‘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을 각 분야별로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음성/문자 인식, 비전, 자율주행, 로보틱스, 데이터 가공 및 분석, 핀테크, 헬스케어 등 여러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산업 현황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팜킷은 식품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2020년 1월 회사를 설립했다. 2021년 ‘새싹기업 시드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1.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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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명 및 대표자명 : 파킷 / 양선흥
- 주요 제품(서비스) : AI 푸드 추천 SaaS 솔루션 ‘푸드큐(FoodQ)’
- 사업 분야 : 범용 인공지능
◇ 주요 서비스
팜킷의 서비스는 두 가지다. 먼저 푸드큐(FoodQ)는 푸드 이커머스 기업에게 AI 개인화 푸드 추천 엔진을 SaaS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푸드큐는 식품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매우 상세한 분류를 통해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다.
푸드큐를 활용하면 식품 관련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 제공이 가능하다. 푸드큐를 도입한 푸드 커머스 기업은 고객의 쇼핑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 추천(유사한 상품 추천 등)을 통해 고객 구매전환율 및 객단가를 높이고 이탈률은 낮춰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미식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음식 취향 분석 기반의 개인화 맞춤 메뉴 추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은 AI가 이용자의 음식 취향을 파악해 상황별 카테고리에 따른 맞춤 메뉴를 추천한다.
이용자가 선호하지 않는 메뉴는 제외하고, 선호하는 메뉴 중에서 상황별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 서비스 차별점
푸드큐는 적은 데이터로 양질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푸드큐는 설치 및 라이선스 비용이 타 서비스 대비 더 저렴하다. 이는 팜킷의 미식큐 서비스를 통해 확보되는 다수의 음식 취향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푸드 온톨로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기에 가능하다.
보통 개인화 추천 SaaS 솔루션은 푸드 분야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푸드 분야는 ‘Visual AI’ 기술을 통해 미각,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정보의 특성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팜킷은 식품의 특성과 음식 취향 관련 성향 등을 시맨틱(Semantic, 의미 중심의 의미 관계 추론)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팜킷은 AI 기술을 활용해 ‘판단’의 영역에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식큐는 이용자의 취향 기반으로 정보가 큐레이션 되므로, 이용자는 메뉴를 선정하기만 하면 된다. 반면 타사의 경우에는 별점, 고객리뷰, 영양정보 등 음식점 및 식품관련 정보를 비롯한 통계형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하나하나 읽어보고 정보를 파악한 뒤 판단을 내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양사가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보다 미식큐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결과를 제시한다. 이는 팜킷이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음식 취향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 추천이 가능하도록 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 향후 서비스 전략
팜킷은 올해 말까지 푸드큐 베타버전 PoC(개념 증명)를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에 적용되는 사업자 솔루션 앱(Merchant Solution APP)을 통해 북미시장 공략도 고려하고 있다.
미식큐에는 영양정보, 음식설명, 주요 식재료, 레시피, 구매처 등 음식 메뉴별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배달앱, 지도앱, 쇼핑앱 등을 연동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북미시장에 적합한 미식큐 앱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선비즈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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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을 각 분야별로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음성/문자 인식, 비전, 자율주행, 로보틱스, 데이터 가공 및 분석, 핀테크, 헬스케어 등 여러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산업 현황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팜킷은 식품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2020년 1월 회사를 설립했다. 2021년 ‘새싹기업 시드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1.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 기업명 및 대표자명 : 파킷 / 양선흥
- 주요 제품(서비스) : AI 푸드 추천 SaaS 솔루션 ‘푸드큐(FoodQ)’
- 사업 분야 : 범용 인공지능
◇ 주요 서비스
팜킷의 서비스는 두 가지다. 먼저 푸드큐(FoodQ)는 푸드 이커머스 기업에게 AI 개인화 푸드 추천 엔진을 SaaS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푸드큐는 식품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매우 상세한 분류를 통해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다.
푸드큐를 활용하면 식품 관련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 제공이 가능하다. 푸드큐를 도입한 푸드 커머스 기업은 고객의 쇼핑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 추천(유사한 상품 추천 등)을 통해 고객 구매전환율 및 객단가를 높이고 이탈률은 낮춰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미식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음식 취향 분석 기반의 개인화 맞춤 메뉴 추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은 AI가 이용자의 음식 취향을 파악해 상황별 카테고리에 따른 맞춤 메뉴를 추천한다.
이용자가 선호하지 않는 메뉴는 제외하고, 선호하는 메뉴 중에서 상황별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된다.
◇ 서비스 차별점
푸드큐는 적은 데이터로 양질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푸드큐는 설치 및 라이선스 비용이 타 서비스 대비 더 저렴하다. 이는 팜킷의 미식큐 서비스를 통해 확보되는 다수의 음식 취향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푸드 온톨로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기에 가능하다.
보통 개인화 추천 SaaS 솔루션은 푸드 분야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푸드 분야는 ‘Visual AI’ 기술을 통해 미각,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정보의 특성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팜킷은 식품의 특성과 음식 취향 관련 성향 등을 시맨틱(Semantic, 의미 중심의 의미 관계 추론)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팜킷은 AI 기술을 활용해 ‘판단’의 영역에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식큐는 이용자의 취향 기반으로 정보가 큐레이션 되므로, 이용자는 메뉴를 선정하기만 하면 된다. 반면 타사의 경우에는 별점, 고객리뷰, 영양정보 등 음식점 및 식품관련 정보를 비롯한 통계형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하나하나 읽어보고 정보를 파악한 뒤 판단을 내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양사가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보다 미식큐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결과를 제시한다. 이는 팜킷이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음식 취향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 추천이 가능하도록 했기에 가능한 것이다.
◇ 향후 서비스 전략
팜킷은 올해 말까지 푸드큐 베타버전 PoC(개념 증명)를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에 적용되는 사업자 솔루션 앱(Merchant Solution APP)을 통해 북미시장 공략도 고려하고 있다.
미식큐에는 영양정보, 음식설명, 주요 식재료, 레시피, 구매처 등 음식 메뉴별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배달앱, 지도앱, 쇼핑앱 등을 연동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북미시장에 적합한 미식큐 앱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선비즈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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